【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계속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다음 세대도 이 땅에서 무사히 살 수 있을까?’에코페미니즘은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고, 남성이 여성을 지배하며, 인간과 인간이 서로 경쟁과 탐욕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평등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나타난 새로운 문화적 패러다임이다.에코페미니스트들은 지배 계층의 남성주의적인 사고, 발전지상주의를 비판하고, 글로벌 대기업의 생태 파괴적인 행동에 반기를 들며, 발전 논리에서 소외되거나 희생된 여성·개발도상국·생태의 편에 서서 지금 할 수 있는